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26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8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26일 11시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사 853명, 석사 58명, 박사 6명 등 총 91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올해 역시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학위복을 졸업생들에게 배부,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였다.

김건희 총장은 훈사를 통해 “세상에는 늘 성공과 실패가 공존하기에 긍정적이고 전략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모교, 덕성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이기에 언제, 어디에서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덕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덕성은 늘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28일 덕성여대 체육관에서 오후 2시 총 1428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선서, 입학허가선언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역시 학과단위로 선발하는 약학과, 유아교육과, 첨단학과(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및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계열별 전면자유전공제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김건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이 선택한 덕성여대는 평생 함께할 것이며, 훌륭한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학생활은 여러분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에 각자 인생을 설계하는 ‘인생설계사’가 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