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27 16:10
비자발급 절차,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등 인센티브 혜택 받아
양질의 교육지원, 체계적 유학생 관리 등 국제역량 제고 노력 강화할 것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24일 발표한 교육부 주관 ‘2024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부터 2026년까지 2월까지 우수인증기간이 적용된다.
덕성여대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공식사이트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한 인증대학 홍보 강화 등의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시 인센티브 부여 등 인증대학에 우선하는 혜택을 부여받는다.
덕성여대 김상만 국제처장은 “교육국제화역량인증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선제적 국제화 전략 추진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지원, 체계적 유학생 관리에 기인한다”면서 “진정한 국제화는 유학생들이 불편 없는 학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향후에도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교육부 사업으로, 이번 평가 결과 일반대학 중 우수인증대학은 전국적으로 총 22개교가 선정되었고, 서울은 덕성여대를 포함, 총 15개교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