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국제로타리3640, 서울남서로타리클럽 특강 “트럼프 25%고관세, 한국생존전략” “반도체 52시간 규제 해제 필요하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 국제로타리3640, 서울남서로타리클럽 특강 “트럼프 25%고관세, 한국생존전략” “반도체 52시간 규제 해제 필요하다”

입력 2025.02.27 09:46

▲ 김대종 교수 특강 후 단체사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월 21일 서울클럽에서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남서로타리클럽 ‘트럼프 25%고관세,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전망’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조홍규 총재는 “국제로타리는 1905년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창립된 세계최고 민간 봉사 단체다. 현재 세계 200여개 국가와 120만 명 회원들이 전쟁피해 성금과 백신기부, 지역사회 경제개발 등 7대 초점분야 봉사사업을 120년 동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진 전 총재는 “3640지구는 서울 한강이남 72개 클럽의 총괄 조직으로 3,200여명이 소속돼 있다. 봉사 확대로 우리나라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봉기 서울남서로타리 회장은 “로타리는 희생과 봉사정신을 목표로 한다. 페이스북과 구글을 만든 유태인들은 부자가 되어 가난한 국민들을 도우라고 가르친다.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봉사정신이 일맥 상통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60%, 한국1.6%다. 
김 교수는 “미국 시가총액 1위 애플 등 미국 우량주 투자와 한강이남 아파트 분양이 부자되는 방법이다. 골드만삭스는 2040년경 한국이 우수한 교육제도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과 코딩을 자녀에게 가르치자”라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5% 고관세 정책이 한국에는 큰 위협이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중심 무역전환과 현지 생산 확대, 인공지능 도입, 정부조달, 구독경제와 온라인쇼핑이다”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국회와 정부는 반도체 분야 주 52시간 규제를 해제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현대제철 직장폐쇄는 반복된 파업을 막기 위한 조치다. 노사가 상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한국은 안보와 경제에서 큰 위기다. 
트럼프는 “중국60% 고관세, 한국25%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은 법인세 21%를 15%로 낮추고, 규제 70%를 없앤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교역을 다원화해야 한다.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를 인하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