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27 09:39
| 수정 2025.02.27 13:55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26일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회장 유재영), 한국기술거래사회(회장 김호훤)와 함께 ‘2025년도 제1차 Baton Zon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의 연구 성과, 기업의 기술 수요, 그리고 기술거래 전문성을 갖춘 중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한국공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담하는‘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혁신형, 이하 TMC사업)’을 수행하며,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TMC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협력 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투자기관 및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와의 협력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황수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한국공학원 설립 등 딥테크 연구 혁신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이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은“기술사업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학, 기업, 기술거래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공대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기술사업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