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25 10:47

□ 서경대학교는 2월14일(금) 오전 10시 교내 유담관 코워킹스페이스에서 2025학년도 2기 박사후과정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들에게 박사후증서를 수여했다.
□ 이날 수료식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 김숙이, 이지나, 박상신 교수 등과 박사후 수료생 12명 및 그 가족이 참석했다. 수료자 모두 외국 대학 교수인 이들은 지난 1년간 주어진 연구과제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이틀간의 세미나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 서경대 박사후 과정은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들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1년간 하나의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저서로 발간하는 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 명의 외국 학생들이 박사후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 구자억 혁신부총장 겸 국제융합대학원장은 수여식에서 행한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도전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저마다 전문 역량을 갖춘 학자로서 융합적 사고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총장은 또, 서경대학교는 78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이다. 우리 학교를 졸업한 많은 인재들이 사회 곳곳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 서경대학의 교우가 된 만큼, 해외에서 활동할 때 서경대학의 교우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서경대에서의 경험을 살려 학문적으로 보다 더 성숙하고, 한중 우호에도 앞장서는 일꾼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 서경대는 앞으로도 박사후 과정을 통해 연구형 학술 인재를 양성하며, 한중 우호관계를 선도해 갈 인재 양성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