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어린이 뮤지컬 <마하랑 떠나요-수도SONG 세계여행> 선보여

한국항공대, 어린이 뮤지컬 <마하랑 떠나요-수도SONG 세계여행> 선보여

입력 2025.02.25 10:41

- 대학 공식 캐릭터 마하(조종사)와 소녀 윤아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주제
- 교내 투데이아트홀에서 평일, 주말 모두 관람 가능

한국항공대가 선보인 어린이 뮤지컬 <마하랑 떠나요-수도SONG 세계여행>의 공연 포스터
한국항공대가 선보인 어린이 뮤지컬 <마하랑 떠나요-수도SONG 세계여행>의 공연 장면
한국항공대학교가 대학 공식 캐릭터인 마하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퀸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마하랑 떠나요-수도SONG 세계여행>이다. 
이 뮤지컬은 귀여운 송골매 조종사 캐릭터 마하와 호기심 많은 소녀 윤아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주인공은 항공기 캐릭터인 피트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한다. 어린이 관객들은 함께 수도SONG을 부르며 각 나라의 수도, 언어, 인사말, 전통춤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사막에서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아마존에서는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며, 북극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등 흥미진진한 세계여행을 마친 마하와 윤아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고 공연은 훌쩍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에 교육적인 요소를 더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국항공대 교내 투데이아트홀에서 상연되어 공연 전후에 역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과 대한항공 A300 항공기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항공분야나 비행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평일(월요일 쉼) 오전 11시, 주말 오후 12시, 2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12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내년 2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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