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24 11:04
- 학사 1917명, 석사 45명 등 총 1871명 학위 수여
-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새로운 여정을 향한 도전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2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917명, 석사 45명 등 총 187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개교 이래 학사 4만4281명, 석사 947명 등 총 4만5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학위수여식은 김의신 교무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총동문회장 축사 △우수 졸업자 시상 및 대표 학위수여 △공로상 시상 △총장 졸업식사 △졸업생 대표 연설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여러분의 오늘의 성취는 많은 노력과 시련의 결실”이라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어 “경쟁과 도전 속에서 동료애와 응원을 나누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왕재옥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열린 마음과 도전 정신으로 세상에 나아가며, 총동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사회복지학부 노인복지전공의 이해숙 학우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전공의 천은혜 원우에게 수여되었다.
석사학위 대표 연설자로 나선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전공 이영주 원우는 “오랜 시간 동안의 노력과 도전이 결실을 맺은 이 순간, 함께한 동기들, 교수님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대학원에서 배운 변화에 대한 대응과 끊임없는 학습은 앞으로 우리가 맞닥뜨릴 도전들을 헤쳐 나가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오늘의 졸업을 시작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생 대표로 연설한 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전공 최명순 학우는 “졸업을 맞이하기까지 함께 힘을 모은 동기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 사회복지학에서 배운 ‘사람에 대한 이해’는 앞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에 중요한 원칙이 될 것이다. 졸업식을 끝으로 세상에 나아가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졸업의 기쁨을 나누며, 축하의 장이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전공) 별로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고, 졸업생들은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다. 이후 재학생, 동문, 가족, 지인들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된 이후, 2013년과 2020년에도 연이어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최초로 3회 연속 최고의 평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현재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2주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