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입력 2025.02.24 09:48

- 도전과 성취, 학습 근로자 소감 발표하며 뜻 깊은 시간 가져

▲ 김용희 단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단장 김용희)은 19일(수) 오전 11시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5년 일학습병행·첨단산업아카데미 학습근로자 사전교육 및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김민정 팀장이 사회를 맡아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씀,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 수상자 및 학습 근로자 소감 발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김용희 단장의 격려사, 학습 근로자 사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신대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헌신하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졸업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전국 100개 넘는 대학 중 단 8개 대학만이 성공한 세 가지 사업을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학점 취득이 아니라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길 바라며, 여러 기업 모두 한신대 학생들의 인성과 성실함, 조직에 대한 열정을 극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자기 계발에 힘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희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미 3학년 때부터 면접과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기업에 합격해 사회에 한 발 먼저 나아간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학습 근로자이다. 매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40명의 학생을 기업에 보내야 하고,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20명을 이상의 학생을 기업에 매칭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경기가 매우 어려워 다른 대학들도 목표의 80%를 채우지 못했지만, 한신대는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임해주시길 바라고, 여러분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건우(IT경영학과 19학번) 학생은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과 이론을 함께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고,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았지만,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앞으로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건우 학생(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각 기관에서 근무했던 정승준(정보통신학부 20학번/스톤헨지), 유형원(컴퓨터공학부 21학번/덱스컨설팅), 박나현(글로벌비즈니스학부 22학번/현대리서치) 학생의 학습 근로자 참여 소감 진행과 학습근로자 사전교육, 참여확인서 작성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한신대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은 기업과 학생을 연결해 대학에서 학습 근로자가 교육훈련을 완료하고, 기업에서 학습근로자를 고용해 담당 직무를 수행하는 도제식 현장훈련을 돕고 있으며, 연간 약 80명의 학습근로자를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진로취업의 질적 제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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