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멘토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SU-PREME 학생지원체계’ 구축… 신입생 맞이 준비

삼육대 자유전공학부, 학생멘토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SU-PREME 학생지원체계’ 구축… 신입생 맞이 준비

입력 2025.02.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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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총장 제해종) 자유전공학부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루비룸에서 ‘SU-PREME 학생지원체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김용선 부총장 겸 자유전공학부장, 박철주 교무처장, 학부 교수진, SU-PREME 멘토, TA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올해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 이 학부는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융합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진리와 사랑,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의 원활한 대학 적응과 학습을 돕기 위해 ‘SU-PREME(Sahmyook University Pre-Major Exploration) 학생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중 하나로 운영되는 ‘SU-PREME 멘토’와 ‘TA(Teaching Assistant)’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해 선발된 선배 학생들로, 신입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팀 프로젝트 기반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신입생들과 함께 수행하며 교류하고, 각 전공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인다. 올해는 18개 학과에서 36명의 멘토가 선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SU-PREME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자유전공학부 TA 및 멘토 운영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후 멘토들은 팀별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며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SU-PREME 멘토 김예나 학생(상담심리학과 3학년)은 “어떤 선배를 만나느냐에 따라 대학 생활이 달라진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멘토들은 단순한 선배를 넘어 신입생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이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자유전공학부의 설립 의미와 SU-PREME 멘토 및 TA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 총장은 “여러분은 자유전공학부의 첫 선배로서 신입생들에게 어쩌면 교수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신입생들이 자유전공학부에서 각자의 인생 이정표를 확고하게 세워나가도록 친절하고 자상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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