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수도권 유일 청년 취업 지원 사업 3개 부문 선정

한국공학대, 수도권 유일 청년 취업 지원 사업 3개 부문 선정

입력 2025.0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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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3개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 수도권에서 이들 3개 부문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한국공대가 유일하다.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상담, 그리고 취업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대학 저학년에게 직업 및 진로 탐색을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실습 및 훈련 기회를 연계하여 제공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 후 미취업자를 발굴하여 수요 조사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포함해 총 4개의 청년 고용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청년 취업 지원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약 1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청년 고용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고교생, 재학생,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취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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