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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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21회 학위수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김진성 총장을 비롯하여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안치헌 교우회장, 각 학과 교수진, 졸업생 가족들이 대거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졸업식사 △졸업축사 △상패수여 △졸업생답사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부 및 학과 22개에서 2,672명, 융합정보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51명으로, 총 2,723명이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이사장상 △총장상 △원격대학협의회장상 △성적우수상 등 총 25개의 상이 수여됐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값진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학업과 일상을 병행하며 끝까지 도전한 여러분의 노력은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바라며, 무엇보다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열린 교육을 통해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적인 사이버교육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졸업생 여러분이 그 주역이 되어 미래 사회를 선도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생 대표 최송이(법학과 22학번)은 졸업생 답사에서 "오늘의 졸업식은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의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모든 졸업생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학교가 제공한 배움의 기회와 도전정신 덕분에 우리는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은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금까지 학부 40,579명, 대학원 216명 등 총 40,7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내 사이버대학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