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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글로벌 반도체 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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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글로벌 반도체 스쿨 개최

    입력 2025.02.18 14:07

    - 미국 및 싱가포르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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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단장 안승언, 나노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이 주최한‘글로벌 반도체 스쿨’이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산호세 대학에서, 2월 3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개최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을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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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그램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최첨단 반도체 기업들을 탐방하며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했고, 싱가포르에서는 연구시설 견학과 심도 깊은 강의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반도체 스쿨에는 한국공대의 △나노반도체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자공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의 주요 반도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의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고, 산호세 대학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참석해 최신 반도체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배우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난양공대와 싱가포르 국립대의 최신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동향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들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글로벌 반도체 스쿨을 주관한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안승언 교수(나노반도체공학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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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현준(나노반도체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글로벌 반도체 스쿨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를 위한 실험, 측정에 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특강을 통해 해당 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첨단산업 반도체 인재 양성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관 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는 동반성장형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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