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12 09:52

평택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단장 “정선호”)은 지난 1년간의 교육프로그램 및 사업성과를 한눈에 조망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부트캠프사업단 1차년도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학 관계자뿐 아니라 지·산·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과교류회는 그간 진행된 평택대학교 부트캠프사업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자체(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산업계(원익IPS, 하나마이크론(주) 등 참여기업 다수), 학계(국제대학교, 가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산업계 대표로 특강을 맡은 원익 IPS 안태혁 대표이사는 “AI시대, 차세대 반도체 장비기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반도체 장비기술 분야의 큰 흐름과 함께 뉴노멀시대에 적합한 기업의 인재상을 제시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에 기반 한 통찰을 나누었다. 또한 부트캠프사업의 1차년도 대표대학으로 발표한 가천대학교 조성보 부트캠프사업단장은 가천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의 혁신적·대표적 교육성과를 소개하고, 본교 부트캠프사업과 지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부트캠프사업 반도체 공모전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사업 참여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로 참여한 우수 성과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학생들은 ‘반도체 분야의 이론적 학습과 동시에 국내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우리 대학이 추진해온 반도체 교육의 혁신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평택시와의 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가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트캠프사업단 정선호 단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폭넓은 프로그램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평택대학교가 선도하는 혁신 교육 모델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택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반도체 인력양성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분야 유수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