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2.10 09:48
- 2024년도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으로 선정
- 스마트시티 및 미래모빌리티 연구 탁월한 성과로 주목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미래혁신성장 스마트시티 교육연구단(단장 남진 교수)’ 소속 최민제 연구교수(교통공학과, 지도교수 이승재)가 2024년도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의 우수 참여인력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 사업의 교육연구단(팀) 참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500여개 교육연구단(팀)에서 추천을 받아 최종 29명이 선정되었으며, 최민제 연구교수는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융합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민제 연구교수는 BK21 사업 참여 기간 동안 다양한 공동 연구에 참여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도시 도입에 따른 효용성과 최적 구현 방안을 연구해왔다. 현재까지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Journal of Transport Geography, Energy 등에 총 17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 특허 6건 등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영국토목학회(The 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ICE)에서 수여하는 James Hill Prize 2023을 수상하며, SCI급 저널 Municipal Engineer에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민제 연구교수는 "지도교수이신 이승재 교수님의 훌륭한 가르침 덕분에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시티의 미래는 미래 모빌리티와의 융합을 통해 더욱 가치 있게 구현될 것이며,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연두 단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시립대학교 BK21 교육연구단의 연구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월 19일(수)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