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라이맥스인터내셔널, 기능성 여성용품 개발에 맞손

숙명여대-라이맥스인터내셔널, 기능성 여성용품 개발에 맞손

입력 2025.02.07 13:01

-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여성질환 진단용 바이오센서 개발·인재 양성 등 협력
- 신지영 단장 "숙명여대의 바이오 산학협력 인프라 활용해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할 것"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2월 5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라이맥스인터내셔널과 기능성 여성용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2월 5일(수)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과 기능성 여성용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지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 김주혁 라이맥스인터내셔널 대표, 신동식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설립한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은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여성용품 전문기업이다. 앞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 매칭을 통해 화공생명공학부 신동식 교수가 보유한 현장진단 바이오 센서 기술을 해당 기업에 소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질환 진단용 바이오센서 연구·제작 등 상품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문 인재 교육 및 양성,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지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숙명여대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이 기술사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라이맥스인터내셔널 대표는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파트너 관계가 됐다는 점이 기쁘다”며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프레셔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신규 제품을 개발해 여성용품의 기능성을 높이고,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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