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일본 돗토리 & 오사카 리빙랩 탐방 프로그램」 실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일본 돗토리 & 오사카 리빙랩 탐방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25.01.24 09:36

- 지역문제 해결 및 지방대학 위기 극복 해법 모색 위한 국제교류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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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희제)는 1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일본 돗토리현과 오사카에서 「일본 돗토리 & 오사카 리빙랩 탐방 프로그램」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RIS-ING 동아리 우수 의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돗토리현청, 돗토리대학 등 일본의 주요 기관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첫날(월)에는 ‘뱅크업’의 나카가와 겐히로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돗토리현 청년 활약국의 활동내용 소개 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인 21일(화)에는 ▲돗토리현의 치매 시책(돗토리현 장수사회과 후지와라 계장) ▲쇼핑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인구 감소 대응 사회 대책(돗토리현 인구감소사회대책과의 카와모토 과장) ▲주간 서비스 사업자의 대처(주식회사 쓰무기의 대표이사 하라다 신고)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돗토리현의 다양한 시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돗토리대학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를 공유하며, 지역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은 지난해 우호 교류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호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한일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참가자들은 오사카로 이동해 리빙랩 기관과 오사카대학교를 탐방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리빙랩 모델을 학습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희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탐방은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혁신적인 방안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 혁신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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