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1.22 13:39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월 15일 삼정호텔에서 국제로타리3640지구 강남새빛로타리클럽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조홍규 총재는 “국제로타리는 1905년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창립된 세계최고 민간 봉사 단체다. 현재 세계 200여 개 국가와 120만 명 회원들이 전쟁피해 성금과 백신기부, 지역사회 경제개발 등 7대 초점분야 봉사사업을 120년 동안 실천하고 있다”라며, “3640지구는 서울 한강이남 72개 클럽의 총괄 조직으로 3,2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봉사 확대로 우리나라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로타리는 희생과 봉사정신을 목표로 한다. 페이스북과 구글을 만든 유태인들은 부자가 되어 가난한 국민들을 도우라고 가르친다.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봉사정신이 같다”고 말했다.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6%다. 김 교수는 “미국 시가총액 1위 엔비디어 투자가 부자되는 방법이다. 골드만삭스는 2040년경 한국의 우수한 교육제도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과 코딩을 배우고 자녀에게 가르치자”라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취임했다. 그는 “한국 생존전략은 미국중심 무역전환, 인공지능 도입, 정부조달, 구독경제와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여행이나 구글 검색으로 신산업을 찾아야 한다. 한국에 도입하지 않은 브랜드을 가져오거나, 선진국에서 성공한 4차 산업혁명을 모방하는 카피캣도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취임으로 한국은 안보와 경제에서 큰 위기다. 트럼프는 “중국 60% 고관세, 한국 10%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은 법인세 21%를 15%로 낮추고, 규제 70%를 없앤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교역을 다원화해야 한다. 한국은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를 인하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동필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봉사가 가장 중요하다. 2025년 세계경제는 인공지능이 핵심이다. 구독경제와 온라인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