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MBA학과가 최근 열린 ‘제71차 한국컴퓨터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지난 1월 12일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MBA학과 소속 원우 4명이 다양한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우영식 학생은 일본 BPO 산업의 파트너 선정 기준을 분석해 수행역량, 직원관계, 업무경험 등의 핵심 요인을 도출했다. 

특히 20여 년간 근무한 기업에서 겪었던 문제해결 능력과 고객사 프로젝트 경험이 논문으로 연결됐고,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문서준 학생은 중장년 외식업 자영업자의 디지털 전환 수용 요인을 연구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양욱영 학생은 산업용 기계와 장비 수리업의 기술직 채용 기준을 분석하며, 책임감과 도덕성 등 개인적 특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건무 학생은 Z세대 장병의 거래적 리더십 선호도를 연구하고 공정성과 조건적 보상의 중요성을 밝히며 군 조직 내 세대 간 갈등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이민정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MBA학과 주임교수는 “학생들은 높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학술연구논문을 작성하는 데 유리하다”며 “실무 경험을 이론과 접목해 논문으로 발표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를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된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학과는 교육과정 내 우수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학회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