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대상 ‘수시 자유학교’ 운영

서울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대상 ‘수시 자유학교’ 운영

입력 2025.0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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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 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예비 신입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시 자유학교’를 운영한다. 
‘수시 자유학교’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입학 전 학습 기반을 다지고, 대학생활과 수업을 미리 경험하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에 필요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교육과정이다. 특히 예비 신입생들이 대학 강의를 미리 경험하며 학문적 흥미를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초 교양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 전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학점과정」으로 운영되며 △화학으로 알아보는 과학수사 △생활과 공예 △대학생활 글쓰기가 반이다 △대학생활을 위한 예술심리기반 자기이해와 성장 △대학생활을 위한 창의성 클래스 등 5개 교과목이 개설됐다. 예비 신입생들은 희망하는 교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입학 후 최대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13일에는 교육과정 시작에 앞서 ‘2025 수시 자유학교 오리엔테이션 및 선배 멘토와의 런치 멘토링’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 교과목 수강 및 학점인정 절차 등이 안내됐으며, 선배가 들려주는 대학생활 팁도 공유됐다. 이어진 런치 멘토링 시간에는 신입생과 선배 멘토가 한 팀이 되어 도시락을 나누며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송석 서울여대 신입생역량강화센터장은 “수시 자유학교가 예비 신입생들에게 학문 탐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선배, 교수, 동기 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여대는 신입생들이 다각적 사고와 통찰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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