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정보보호학과와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7회 정보보호인의 밤’ 행사가 지난 1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신·편입 지원자와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최고 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AI 시대에 부응하는 정보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학문적 교류를 펼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정보보호인의 밤 특강에서는 강선명 이사((주)인정보)가 ‘AI 시대 정보인의 보안자격증’을 주제로,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술적 자격과 준비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대선 교수(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AI안전성연구센터 센터장)는 ‘AI 보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 진행된 정보보호인의 밤 행사는 정보보호학과와 정보보호대학원의 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참여해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유익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호 정보보호학과 교수(학과장)는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정보보호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2002년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2021년부터 정보보호대학원을 개설해 학부와 대학원의 연계학습이 가능한 사이버대학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학과로 해킹보안, 사이버수사, 산업보안, 보안코딩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학습 제공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정보보호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월16일까지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2차 신·편입생 모집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다. 총 12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