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1.09 15:43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사회과학대학은 1월 7일(화)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문제해결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건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강인곤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상임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토지니어스’ 팀(부동산학과)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소멸에 대응한 군 유휴지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사연’ 팀(사회학과)은 「강원 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우울문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양떼목장’ 팀(부동산학과)은 「춘천시 공폐가 활용을 통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으며, 이외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이 상을 받았다.
김대건 사회과학대학장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 현상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