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희제)는 1월 7일(화)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2024 강원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RIS-ING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RIS-ING 동아리의 실행의제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을 비롯해 RIS-ING 동아리 참여학생과 지원사업 운영·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희제 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RIS-ING 동아리 성과발표 ▲의제 실행 과정 수료식 ▲우수의제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해 8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14개 실행의제를 선발해 실험비와 혁신인재지원금,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CAN TAU LOSS’팀(강원도형 치매환자의 지속 가능 인지강화훈련을 위한 보상 기반 손 자극 프로그램 개발) ▲‘SRU’팀(커피박 비누를 통한 지역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라이징’팀(지역 어르신 건강 모니터링 및 원주시 건강서비스 매칭으로 인식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도화’팀(식품 사막 지역 거주 고령층을 위한 식품 유통 프로젝트) 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VICTOR’팀(산림 내 드론 활용 지도제자 전문가 자문)과 국립공원공단 및 평창군 도시재생에너지센터 ▲‘SRU’팀(자원순환 캠페인 및 커피박스 수거)과 한국광해광업공단 ▲‘CAN TAU LOSS’팀(치매 고위험군 대항 미디어 교육 협력)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TROUVERS’팀(보유자원 시민공유 활성화 시스템 구축)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각각 매칭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제를 수립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강원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손잡고 상생과 혁신의 길을 계속 걸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