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27 15:03
- 1월 3일~9일, 남녀 신입생 원서 접수 시작…1월 24일 면접 시험
- K-컬처의 모든 장르(K-무비, 드라마, 뮤직·댄스, 스테이지, 스타일링 등)를
동시에 입체적으로 배우는 국내 유일 대학원
- 올해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방문해, 교류 논의로 큰 화제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에서 2025년 봄학기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 남녀 신입생을 2차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드라마·무대예술·음악·댄스 등 케이컬처(K-culture)의 연관 분야를 통합교육하여 기획력과 실행력이 빼어난 ‘슈퍼 전문가’로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독보적인 교육 체제를 갖췄다.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의 교육과정은 세계 문화시장을 이끌 케이컬처 기획·경영·비즈니스·교육·연구·평론 분야의 출중한 전문가 양성에 맞춰 이론·지식·기법·감각·창작·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K-컬처 일반, ∆K-컬처 기획·경영, ∆K-무비·K-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그리고 ∆연구 기법 등 7개 분야를 통합하여 편제했다. 전문성, 명성, 업적, 현장 감각이 출중한 내부‧외부 교수진이 이론, 예술 실무, 비즈니스를 통합해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스타일과 학습 코스 선택의 다양성, 학업 편의성, 학비 절감 등을 반영하여 ‘4학기제 특수대학원-3개 트랙’으로 운용한다. ①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②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③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가운데 하나를 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전공의 매력은 해외에도 알려져 독일, 일본, 필리핀 등 외국인의 수학과 입학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여대 대학원이지만 남녀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학풍도 자랑이다. 케이컬처 선호가 강한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부 차관 일행은 지난 5월 30일 이 대학원을 직접 지목·방문하여 교육 체제를 확인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남녀(직장인 입학 가능) 모두 학부 전공 및 공인 영어성적과 무관하게 입학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지원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입학 후 ‘4급 승급’을 조건으로 3급 보유자도 지원 가능)이 요구된다.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서(진학사 홈페이지) 접수는 2025년 1월 3일(금) 오전 10시부터 1월 9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면접시험은 1월 24일(금)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