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제10회 죽음학·죽음교육학술대회 개최

한신대, 제10회 죽음학·죽음교육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4.12.26 14:24

- ‘상실과 죽음의 고통이 어떻게 치유되는가?’ 주제로 15명의 발표자 나서
- 오는 28일(토) 10시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려

▲ 오는 28일(토)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죽음학·죽음교육 학술대회’ 포스터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오는 28일(토) 10시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컨벤션홀에
서 죽음교육연구소와 휴먼케어교육원 개원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 죽음교육연구소가 주관, 한신대 휴먼케어융합대학원, 한국싸나톨로지협회, 휴먼케어교육원, 한국죽음교육학회, 리플러스연구소가 주최하며, 국내 죽음교육학자(한국싸나톨로지스트)들이 △인간의 조건과 가능성 △상실과 죽음의 은유적 접근과 방법론 △죽음학과 죽음교육 실천을 토대로 15명의 발표자가 논문발표를 진행하며, 한신대 휴먼케어융합대학원 죽음교육상담전공, 휴먼케어교육원, 한국싸나톨로지협회, 한국죽음교육학회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실과 죽음의 고통이 어떻게 치유되는가?’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중심에 고통(suffering)이 있음’을 전하며, 고통은 단순히 신체 생물학적인 현상만이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찾는 의지이자 의미 추구적 계기로 보기 때문에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느냐의 문제는 인간 존재의 물음과 직결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다움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침 한다. 
국내에서 죽음학을 기반으로 한 휴먼케어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양한 휴먼케어 관련 기관이 존재하지만, 죽음학을 중심으로 한 휴먼케어융합대학원 죽음교육상담전공, 죽음교육연구소, 휴먼케어교육원의 토탈케어 시스템과 같은 통합적인 시스템은 이번이 최초이다. 
한편 한신대는 4H(Hanshin-Human-Holon-Healing) 정신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신대 죽음교육연구소와 휴먼케어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먼케어융합대학원 죽음교육상담의 축적된 죽음교육 지식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데 앞장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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