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시흥시와 ‘2024 지역사회참여 교과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공학대, 시흥시와 ‘2024 지역사회참여 교과 성과공유회’ 개최

입력 2024.12.23 15:14

- 학생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시흥시와 함께 진행된 2024 지역사회참여(CE)교과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단체사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12월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6층 대형강의실에서 시흥시와 공동으로 주최한‘2024학년도 지역사회참여(Community Engagement, 이하 CE) 교과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E교과는 한국공대의 대표적인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수업 주제로 다룬다. 교수자는 ①지역사회 이해형 또는 ②문제 해결형 수업을 선택해 운영하며, 정규 수업에 지역 탐방과 실무형 과제를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대는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CE 교과를 수강한 약 1,800명의 학생들이 제출한 학습 결과물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1학기에는 14개 교과목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3건이 우수 결과물로 선정되었다. 2학기에는 10개 교과목에서 약 800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역시 3건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되었으며, 발표 후 각 팀은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학습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우수 결과물 발표 ▲전문가 피드백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 패널로는 신인규 법률사무소 청직 대표변호사,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 학회장, 이예슬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행사의 사회는 이세란 팍스경제TV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총괄한 한국공대 김현수 교수는“CE 교과는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시흥시의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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