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20 14:40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19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지원으로 산업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과정은 ‘용접기술 현장인력 양성과정’과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과정’이다.
‘용접기술 현장인력 양성과정’은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연 1회 15명을 모집해서 용접기능사 취득과정으로 운영하고,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과정’의 경우 연 1회 20명을 모집하여 호텔서비스사 취득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2개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은 “미추홀구와 함께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