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물류산업진흥재단과 물류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을 위해 학사 취득과 대학과목 수강 지원을 시작한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 2025 물류 전문인력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물류 종사자의 학사 학위 취득 및 대학 과목 수강을 적극 지원한다. 

이 사업은 물류산업진흥재단 회원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위탁전형 입학 지원 및 수업료 지원(최대 72만원·학기) △시간제 경우 특정 교과목(유통물류마스터클래스-물류산업진흥재단공동) 수강료 지원(최대 25만2000원)이 있다.

한 학기 수업료의 50%는 세종사이버대 산업체 위탁전형 장학금으로 우선 지원되며, 나머지 50%는 물류산업진흥재단 내부 규정에 따라 지원된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지원은 출석률 등 내부 규정에 따라 결정되며, 신입생은 최대 4학기(8학기 중), 편입생은 최대 2학기(4학기 중)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과 문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을 통해 가능하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ESG 실현을 위해 물류 업계 종사자들이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원서 접수 중이며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