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19 10:27
-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사례 공유로 교류의 장 마련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교육혁신원(원장 노혜란)이 지난 18일 학내 중앙도서관 ST아트홀과 온라인(Zoom)을 통해서 ‘2024 교육혁신포럼 전공자율선택제와 교육의 통합적 접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교육혁신포럼은 ‘전공자율선택제와 교육의 통합적 접근: 학생 중심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각 대학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혁신포럼에는 교내 단과대학장, 전공진로지도교수, 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혁신포럼은 강동호 교육연구부총장, 노혜란 교육혁신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되어, 3개 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대학 전공자율선택제 성공조건(방청록 한동대 기획처장) ▲학생자율형 전공선택과 학생성공형 수업혁신의 통합(고요한 연세대 미래융합교육개발원장) ▲세종대학교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운영전략(김희연 세종대 교육혁신처장)으로 구성했다. 발제 내용은 대학의 비전, 학사 구조 특징, 교육 체계, 제도적 준비, 추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신혜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질의응답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좌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례를 함께 설명했다. 토론을 통해서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으로 예상되는 긍정적인 면과 교육 문제를 새로운 접근 방향으로 제시하여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혁신원 노혜란 원장은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 대학 구성원과 타 대학에 교육의 변화 모습을 인식 시켜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방향성을 가늠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