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11 13:48

서울여자대학교는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을 비롯한 콘텐츠 관련 학과 학부생들이 참여한 XR(확장현실) 프로젝트를 지난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교류를 이어갔다.
서울여대는 XR 전문기업 (주)뉴작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이하 콘텐츠원캠퍼스사업)’으로 제작한 XR 콘텐츠 ‘마법소녀 트레이닝’과 ‘미드나잇 카니발’을 전시작으로 선보였다. 두 작품은 실내 활동성을 높이고, 다중 참여자들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로, HMD 착용 없이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활용해 확장성이 뛰어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구매 협의와 관심이 전시 기간 동안 꾸준히 이어졌다.
고혜영 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서울여대 2024 콘텐츠원캠퍼스사업 총괄 책임자)는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해 제작한 프로젝트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상용화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모델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콘텐츠 분야의 대학 교육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산업계와 더욱 밀접히 협력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