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09 15:44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지난 4일 인천 중구와 협력하여 진행한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천 중구 영종도의 호텔산업 특성에 맞춰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국·시비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2024년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호텔산업의 개념, 서비스 직무(서빙, 테이블 예절, 와인 지식 등), 기초 외국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영종도 관내 호텔 현장 답사를 통해 실무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
특히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김준일 교수를 비롯한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전담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대학 내 취·창업진로지원센터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교육을 총괄 위탁 운영한 경인여자대학교 김준일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