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09 15:38
- 세계 40위권의 명문대학인 뮌헨대와의 신규 협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울시립대학교가 독일의 명문 뮌헨대학교(Ludwig-Maximilians-Universität München, 이하 뮌헨대)와 신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24년 11월 28일, 양교 간 학문적 교류와 국제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뮌헨대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 중 하나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교육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4 QS 세계대학랭킹에서 상위 40위권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 명문대학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연구 협력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며 글로벌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송지희 국제처장은 “뮌헨대와의 협력은 서울시립대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경험과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까지 78개국 627개 대학과 학술 및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