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구 아동시설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숙명여대,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구 아동시설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입력 2024.12.06 10:19

-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드래곤즈, 4일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7 진행
- 봉사자 100여명 참여해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에 생활용품과 메시지 카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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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2월 4일(수)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7회차를 맞이한 올해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에는 숙명여대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 드래곤즈 17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함께 메시지 카드를 학용품, 과자류 등과 담아 9개 시설의 180여 명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정원 학생(일본학과 22)은 "아이들에게 올해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고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라는 내용을 담아 편지를 썼다"며 "이번에 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는 게릴라 가드닝, 도심 녹지 조성, 청년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2024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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