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03 15:48
-디지털 AI 시대에 필요한 탐정 전문가 교육
-전통 수사 기법과 첨단 AI·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범죄학·탐정학 사례 분석 등을 통한 전문지식 공유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탐정학과가 오는 8일(일) 오후 2시 '디지털 AI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탐정의 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서울디지털대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특히 이번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특별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탐정 직무의 변화와 미래 전망을 다룬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investigative techniques △AI 기술을 활용한 조사 및 자료수집 방법론 △ AI기술을 활용한 사례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강 참여는 탐정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탐정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거나 온라인 ZOOM 강의로 진행한다. 사전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링크(Link) 안내를 고지할 예정이다.
탐정학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탐정학 교육과정 개발과 AI와 디지털 혁신 기술이 탐정의 역할과 도구를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탐정학의 학문적 연구와 실천 현장 모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해졌다. 이에 미래유망 신직업으로 꼽히는 탐정이 탐정업계의 법적 안정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학문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K-MOOC센터 (02-2128-3299)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4년제 정규 탐정학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포렌식수사, AI 기반 수사 기법 등 최신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탐정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본 서울디지털대학은 2020년 8월 탐정업 합법화 이후,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탐정론'과 함께 AI·빅데이터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포렌식, 산업보안, 국제범죄 조사 등 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내년 1월 16일까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하며, 졸업 시에는 정규 학사학위와 각종 국가 및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 홈페이지(http://pi.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상담은 학과 사무실과 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학점 당 등록금은 6만 6천 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