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치과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와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가 지난 11월 28일 경인여자대학교 20주년기념관 8층 경인누리마루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치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인여자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임상 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및 취업 연계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운영 ▲최신 치의학 기술 기반 교육커리큘럼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학습을 넘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치과 의료 분야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육동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계, 의료계가 협력하여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인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교육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협약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정호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양 기관이 비전을 공유하며 든든한 협력 파트너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의료 현장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