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8 09:52
- 2023년 <물꽃>, 2024년 <구해줘 모태솔로!> 등 혁신적인 XR 공연 콘텐츠를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
□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오는 12월,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XR뮤지컬 콘텐츠로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스 전시회인 ‘시그라프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올해 17회를 맞는 시그라프 아시아는 전 세계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자, 개발자,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문 B2B 전시회이며 올해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서경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되어, XR뮤지컬 <물꽃>과 <모태솔로 구해줘>를 필두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 <물꽃>은 2023년 서경대학교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의 대표 프로젝트로 AI 언어모델 챗봇과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XR 뮤지컬은 컴퓨터나 휴대폰 등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해당 공연은 같은 해 판교 SKT Team 스튜디오에서 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바 있다.
□ <모태솔로 구해줘!>는 <물꽃>의 후속작으로 배경 이미지 등 전반적인 창작과정에 있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 중인 올해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짝사랑만 지속해오던 ‘혜주’와 그녀를 위한 영웅 ‘럽맨’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고 발랄하게 탐색해 나간다.
□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 ㈜엑스온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제작된 두 작품은 언리얼 엔진 기반의 창의적인 아트워크와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각양각색의 신비로운 공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해당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주지희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이번 시그라프 아시아 참가는 학생들의 2년여 간 작업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새로운 형식의 XR뮤지컬을 통해 첨단기술과 결합하는 K-CULTURE의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근 서경대학교는 AI, X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대학의 특화 분야인 문화예술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신작 <모태솔로 구해줘!>는 해당 전시에서 선공개한 이후 12월 12일(목)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공식 youtube 채널을 통해 일반인에게 전체 공개될 예정이다.
□ 공연 및 융합프로젝트 문의 02)940-7767, performing@skuniv.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