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찾아가는 간호법 설명회 특강 개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찾아가는 간호법 설명회 특강 개최

입력 2024.11.25 10:57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의 간호법 특강을 듣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에 따른 간호사의 역할과 간호현장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탁영란 회장은 2024년 9월 20일 간호법 공표까지의 추진 경과를 상세히 소개하며, 간호법에 대한 오해와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았다. 이어 향후 간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마련 등 후속 작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간호법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탁영란 회장은 강연에서 “간호사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서 예방, 치료, 지역사회 관리 등 의료서비스의 모든 단계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유일한 의료인이다. 어렵게 제정된 간호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간호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인여대 간호학과 3학년 김정은 학생을 비롯한 여러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주요 질문으로는 간호법에 기반한 전문간호사와 전담간호사의 역할, 간호법 제정 이후 간호현장에서 필요한 준비 사항 등이 다뤄졌으며, 탁영란 회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호법의 세부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간호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당부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간호법 제정의 과정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간호법이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은 간호전문직에 대한 자부심과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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