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주최한 ‘생성형 AI 창작 세미나’가 지난 11월 9일 광개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캐릭터 & 일러스트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도구가 창작 과정에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최길수 교수는 생성형 AI가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 인사이트와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AI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제작에서 창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소개했다. 세미나는 AI 기술이 창작 작업의 다양한 단계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관계자는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며 “AI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의 시간과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학생들 예비 작가생들,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 기초미술부터 웹툰,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제작전문가와 기획자, 미술교육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양한 하드웨어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웹툰 및 2D·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실습실과 누드 드로잉, 회화 작업을 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