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2 13:44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경기남부지역대학연합(U10)이 주최한 기업분석 경진대회에 참여한 두 팀 모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역대학연합(U10)은 평택대를 비롯한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한경국립대, 한신대, 한세대, 협성대 등 경기 남부 지역 10개 대학이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협의체다.
U10은 작년 업무협약을 맺고 결성된 이래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2회째 열려 경기도 내 우수 중견·중소기업 분석 발표가 이루어진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그 일환이다.
지난 8일 수원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 평택대는 다커넥트(국제물류 22 박민선, 국제물류 22 길유진, 국제물류 22 김샤론, 국제물류 22 배세은) 및 바다아룸(경영 23 한정민, 경영 23 유선화, 경영 23 임승하, 광고홍보 24 김규리) 팀이 참가했으며 두 팀 모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커넥트 박민선 팀장은 "분석 대상인 종합물류기업 다코넷과 연결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같은 국제물류학과 22학번끼리 준비했다. 지도해주신 교수·멘토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다아룸 한정민 팀장은 "분석한 뷰티&헬스 기업인 코스멕스 사가 '바름'을 실천하고 '다름'을 만들고 '아름'을 창조하겠다는 기업정신이 마음에 들었다. 지난 학기부터 교내에서부터 진행한 성과를 교외 활동에서 얻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평택대 취창업지원단장 백상미 교수는 "기업분석 경진대회로 인해 참여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해석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