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0 15:41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지난 11월 8일 인천시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이 예술에게’라는 주제로 유명 유튜브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천문우주학자인 ‘궤도’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원용), 혁신지원사업단, 교무처(처장 박혜숙) 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여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강화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강은 인천시민대학 수강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약 200명의 참석자가 모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강연을 맡은 궤도는 122만 명(11월 18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강연에서 과학 발전과 예술의 상호작용, AI 시대에서 과학과 예술의 연관성 등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쉽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와 흥미를 제공했다.
90분이 넘는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추가 요청 사진 촬영에도 응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원용 평생교육원장은 “경인여자대학교는 인천시민대학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은영 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재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지식의 확장을 도모하며, 경인여자대학교의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