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0 15:35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PCIS 2024’(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의 예비 의료인을 위한 특별강좌에 재학생 63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강의는 세종병원 심장전문의가 직접 이끌었으며,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검 심장을 직접 만져보는 실습을 통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심장을 직접 보며 배울 수 있어 막연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졌다”며 “심장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진로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아동 심장 관련 간호사라는 새로운 꿈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과학적 사고력과 융합적 역량을 갖춘 현장 중심 간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로성장로드맵에 따라 대학 적응, 인성 함양, 직업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