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0 15:16
- ‘대학 저학년생 일경험 내러티브 탐구’ 논문, “일경험이 자기효능감 등 높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이혜은 교수와 현승범 학생(3학년)이 11월 20일(수)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진로교육학회의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AI 시대의 혁신적인 진로교육 방법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계학술대회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삼육대학교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혜은 교수 연구팀의 수상 논문은 ‘대학 저학년생의 미래 내일 일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 공기업 인턴 경험을 중심으로’이다.
이혜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학 저학년을 위한 진로교육에서 ‘실제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에 대한 흥미와 확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효과적인 진로교육 및 상담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승범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겪은 일 경험과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인문사회계열 저학년 학생에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