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0 10:13
- ‘생태적 전환과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 前 국립생태원 원장)가 강연자로 나서
- 오는 20일(수) 서울캠퍼스에서 신학대학원생, 목회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철)는 오는 20일(수) 11시 30분 서울캠퍼스 채플실에서 종교와과학 석학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종교와과학센터는 그동안 국내외 석학을 초대해 미래의 길을 모색하는 석학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요 연사로는 장회익(서울대), 테드 피터스(Ted Peters, 버클리 GTU), 윌리엄 슈베이커(William Schweiker, 미국 시카고대), 홍성욱(서울대), 존 B. 캅(John B. Cobb,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강금실(지구와 사람),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하이델베르크대), 정재승(KAIST) 교수가 있다.
이번 강연은 ‘생태적 전환과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 前 국립생태원 원장)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 교수는 서울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0여 년간 중남미 일대에서 동물의 생태를 탐구하고,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CRS)는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포함해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의 학술대회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종교와 과학에 관한 학제간 연구와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신대 서울캠퍼스 02-2125-0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