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취업 돕는 한국공학대의 맞춤형 프로그램 성과 발표

특성화고 학생 취업 돕는 한국공학대의 맞춤형 프로그램 성과 발표

입력 2024.11.20 09:44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7월부터 시흥시 지원으로 진행한 특성화고 대상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 청년 취업 지원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자동차과학고, 군자디지털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 등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7월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시작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목표 설정 특강은 학생들이 효과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9월 군자디지털과학고에서는 모의 면접과 컨설팅을 통해 실전 면접 경험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11월 한국조리과학고에서의 현장실습 토론회 및 실무자 특강은 조리 분야의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준비할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자동차과학고의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을 통해 제 취약점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잡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진로와 취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후배들에게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제공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 중이며,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공대는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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