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18 13:55

상명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205호에서 지난 1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국소비자안전학회의 주관으로 '과학기술의 복잡성 시대와 소비자안전'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총 5개의 주제와 발표자 및 참가자들간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본 학술대회에는 전국 소비자안전과 관련된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허민영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팀장은 '소비자안전의 국내외동향'에 대해, 반주일 상명대 교수는 '자동차 급발진의 주요쟁점 및 소비자보호에 관한 공학·기술적 고찰'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또한, 최병록 서원대 교수는 '인공지능 관련 각국의 입법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맡았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본 학술대회를 통해 “복잡성 시대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압도적 정보비대칭 상황에서 정보적 열위에 있는 소비자의 권리 및 안전을 어떻게 보호하고 확보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소비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