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에스에스오트론(주)으로부터 반도체 교육용 기자재 3종 기증 받아

인하공전, 에스에스오트론(주)으로부터 반도체 교육용 기자재 3종 기증 받아

입력 2024.11.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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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15일 반도체 장비 및 초정밀 자동화 장비 생산 업체인 에스에스오트론(주)(대표 신계철)로부터 반도체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인하공전 11호관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과 에스에스오트론(주) 신계철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에스에스오토론(주)는 반도체 전문 인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인하공전에 교육용 기자재 3종(로더, 언로더, 와이어본더)을 기증하였으며, 대학에서는 실습실에 설치하여 반도체기계정비학과를 비롯하여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재료공학과 총 7개 학과 실습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계철 대표는 “공학의 최고 전문대학인 인하공전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자재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인하공전과의 다양한 교류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하는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찬 총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우리 대학은 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반도체 분야 최고의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할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에스에스오트론(주)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반도체 분야)’ 사업에 선정되어 총 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의 메카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으며, 전문대학 최초로 2024학년도 신설된 ‘반도체기계정비학과’는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분야의 특성화 학과로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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