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RISE 요양보호사 이민산업 거버넌스구축 협약식 시행

경인여자대학교, RISE 요양보호사 이민산업 거버넌스구축 협약식 시행

입력 2024.11.15 09:39

관련 사진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계양구지회(회장 오성수)는 11월 13일, 경인여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의 요양보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인천 지역 청년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계양구지회는 경인여자대학교의 ‘인천형 이민사업’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실습 지원 ▲실습 기회 제공을 통한 요양보호 실무 능력 향상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계양구지회 오성수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요양보호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지부 김만희 회장(효양요양원 원장)은 “계양구 중심의 요양기관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의 협력이 인천 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지수 원장(간호사랑요양원)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과 정착을 지원하는 이번 협력이 지역 혁신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은이 원장(나들이요양원), 박미란 원장(우리누리요양원), 박영숙 원장(미래요양원), 최승옥 원장(사랑마루요양원) 등이 참석해 향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 실습, 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인여자대학교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계양구지회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들의 요양보호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천 이민산업의 선두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