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패션디자인학과는 뷰티융합계열 헤어뷰티전공 학생들과 손을 맞잡고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스튜디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졸업작품 모델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헤어뷰티전공 학생들이 맡아 진행하며, 두 학과의 전공 지식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융합되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매년 졸업작품 의상을 제작하고, 외부 스튜디오에서 전문 포토그래퍼와 모델을 섭외해 작품 촬영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본교의 헤어뷰티전공 학생들이 모델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작품 촬영을 위해 함께 했다. 특히 작품 컨셉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모델 스타일링 시안을 협의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희령 패션디자인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두 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