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14 15:22
- ‘최우수상’ 심리·아동학부 22학번 정이랑 학생 외 5명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문철수)은 12일(화) 오후 2시 30분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리·아동학부 정이랑(22학번)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사회학 최지우(23학번), 공공인재학부 강태희(21학번) 학생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정보통신학부 김성식(18학번), 신학·인문융합계열 강다연(24학번), 철학과 장하늘(20학번) 학생의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문예창작학과 강지희 교수, 평화교양대학 서경희 교수, 독일어문화학과 심혜경 교수가 공모전 심사위원을 맡았고, 지난 10월 7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응모된 43편의 독후감 중 자체 심사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작품을 제외, 총 39편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중앙도서관 문철수 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최근 2개년간 공모전을 독서캠프행사와 함께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독서문화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1학기에는 독서캠프 행사, 2학기에는 여러 주제의 다양한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독서란 학문과 삶에 중요한 동력이자 인생의 등불이다. 도서관에서 주관하여 32회째 꾸준히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작품을 제출하고 받은 상이기에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이 수상이 계기가 되어 독서를 더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리·아동학부 정이랑(22학번) 학생은 “우연한 기회에 독후감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부족한 글에 과분한 영광을 받게 돼 쑥스러운 마음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독서 하라는 응원의 의미로 생각해 다독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중 최우수상 수상자의 독후감과 심사평은 한신학보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자의 독후감은 전자책으로 제작돼 한신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slib.hs.ac.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