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GTEP, 멕시코 미용 박람회(EBS)에 참가

한국공학대 GTEP, 멕시코 미용 박람회(EBS)에 참가

입력 2024.11.08 14:26

멕시코 미용 박람회에 참여 중인 한국공학대 학생과 업체 관계자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미용박람회인 멕시코 뷰티엑스포(Mexico, 24th Expo Beauty Show,이하 EBS)’에 참여했다.
올해 18기를 맞이한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중남미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학교로, 2명의 한국공대 학생들이 참여해 약 미화 30만불 가량의 가계약, 약 12건의 바이어 상담, 약 미화 360만불 현장판매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공대 학생들은 산학 협력 업체인 ㈜기베스트와 함께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초 화장품을 소개하고 바이어 상담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했다.
EBS는 매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로, 올해 참가 기업은 약 280개, 방문자 수는 약 25만 명에 달했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11월 11~14일), 홍콩 코스모팩 아시아(11월 12~14일), 국제게임전시회 G-STAR(11월 14~17일) 등 국내외 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최가윤 학생(IT경영학과, 4학년)은 “멕시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쁘고, 이론으로만 알던 지식을 몸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경영학부 이충석 교수가 단장으로서 무역 실습과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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