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MOU 체결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MOU 체결

입력 2024.10.17 10:25

- 바이오산업 인재양성 위한 5개 대학 협력 프로젝트
- 롯데바이오로직스 협약반 운영, 취업 기회 확대

▲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15일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재능대학교
▲ 오른쪽부터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법인 이사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김교일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 사진제공=재능대학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와 바이오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은 5개 대학(재능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교) 간의 연합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를 비롯한 5개 대학의 바이오 관련 학과는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제공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여 바이오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협력으로 5개 대학은 학생들에게 바이오 업계 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의 틀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임직원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도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론과 실무 간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하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교수(학과장)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재능대 바이오생명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미러링 실습실을 갖추고 있어, 여러 대학 및 산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우수한 바이오기업에 취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산학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5개 대학이 협력하여 학생들과 기업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고품질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CDO, CMO 사업뿐만 아니라 첨단 바이오 의약품인 ADC(Antibody-Drug Conjugate)까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능대학교는 바이오 의약 산업에 최적화된 교육 품질을 강화하여,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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